당정, 도시가스요금 추가 인하 나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을 내린 데 이어 추가로 요금을 인하할 방침이다.당정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ㆍ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인하율과 적용 시점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새누리당 관계자는 "생활비 경감 차원에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지난 2월 중순에도 당정협의를 거쳐 국제유가 하락 등의 상황을 반영해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인하한 바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원 정책위의장과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이진복(산업통상자원위) 조원진(안전행정위) 정조위원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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