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5 책 읽어주는 학교 지원사업’추진

" 관내 15개교 초등학교에 강사 및 도서구입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줍시다.”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추진하는 2015. 책 읽어주는 학교 지원 사업을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책 읽어주는 학교 지원 사업은 책 읽어주기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초등학교 시기에 무엇보다 교사 및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교사 및 학부모가 매일 15분 책 읽어주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에 순천시는 관내 41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를 거쳐 15개 학교 45개 사업을 확정했다.시는 총 사업비 3천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교사 및 학부모 동아리 운영에 따른 강사 파견 및 도서구입, 학부모 교육 강사 파견, 학교별 원스쿨 원북(One school One book) 토론대회 저자초청 및 도서를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사업은 아이의 듣기와 이해능력이 같아지는 14세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연구결과에 따라 개인차원의 독서 습관이 아닌 공공차원의 학교 독서운동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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