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2만3000여명 대회 참여…지역경제 파급효과 23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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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잇따라 열리면서 화순군이 스포츠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지금까지 화순군수배 전국남·여궁도대회를 비롯해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대회 등 4종목을 개최했다.오는 25~26일에는 하니움체육관과 테니스장에서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와 화순군수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군은 각종대회 개최로 전국에서 찾아온 체육동호인은 연인원 2만3158명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관광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할 경우 23억4618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의 용대못에 조성된 분수대와 활짝 핀 꽃들이 어우러져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30년만에 개방된 화순적벽 등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며 군민의 자율적인 대회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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