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업종 내 최선호주(톱픽)로도 제시했다.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1% 증가한 1063억원, 매출액은 56% 늘어난 3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연구원은 "현재 NF3 산업 평균 가격이 공급 가격 대비 높게 형성돼 있다"며 "2분기와 3분기 NF3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NF3은 반도체와 LCD 패널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로, 해당 산업의 캐파 증설과 가동률 상승의 수혜를 받는다"며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 가동률 상승과 중국 LCD 패널의 캐파 증설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올해 2~3분기 NF3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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