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보트 경주를 준비 중인 시민들(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뚝섬한강공원 내 유선사업장에서 오리보트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리보트 경주대회는 어린이를 포하한 가족이 오리보트를 타고, 수상에 마련된 150m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경기다. 안전을 고려해 오리보트에는 팀 당 최대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몸무게를 모두 더해 240㎏를 넘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이번 대회에는 총 12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개조(조별 30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조별 대회에서 우성한 2팀(총8팀)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요트를 탑승 해 볼 수 있다.오리보트 경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부터 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 1만5000원은 참가신청자 명의로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요트탑승의 행운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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