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상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 대표단장 사전회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FISU 공식입장 통해 모든 준비와 환대에 대표단 감동 전달""광주U대회 조직위, 대표단 요구·보완사항 적용해 준비 마무리"[아시아경제 노해섭 ]지난 17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이 4월 14일 끝난 2015광주하계U대회 대표단장 사전회의에 대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공식 평가를 보내왔다. 에릭 상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 조직위에 총평을 보내 “대부분의 대표단들은 출입국 절차에 만족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직위 임직원들이 보여준 환대와 헌신에 감동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U대회 출신 유명 한국선수들을 조추첨에 초대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차기 FISU 행사 조추첨에 이를 도입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FISU는 선수촌, 경기장 관련 추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대회가 열리는 7월, 광주의 기후를 고려해 선수촌 각 방별 에어컨 설치, 무선인터넷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운영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개보수 작업 속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회준비를 위한 최종 계획을 반영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졌다”면서 “대표단장 사전회의에서 요청된 사항들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이에 FISU는 온 힘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모든 부서가 실전처럼 준비해 대표단장 사전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만큼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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