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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윤, 김진규와 결별 뒤늦게 보도…신경숙 글 리트윗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성윤이 축구선수 김진규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19일 뒤늦게 보도되면서 손성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손성윤 김진규는 지난 2010년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결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윤은 2014년 MBC 드라마 '마마'에 이어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웃기는 여자'에서 열연하기도 했다.아울러 지난 2월 신경숙의 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에 실린 문장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손성윤이 리트윗한 신경숙의 글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은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가난해지는 일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도 같다.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일은 오히려 침묵속의 공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라는 내용으로, 말이 아닌 침묵 속에서의 공감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