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상가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등 333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업용지 19필지와 운서역 역세권의 일반상업용지 14필지·업무용지 9필지,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8필지,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조성용지 38필지다. 운서역세권 상가주택용지 H3블록은 필지면적이 261~339㎡이며 3.3㎡ 당 평균 공급단가는 380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3층 3가구까지 지을 수 있고 지하와 1층에 한해 건물연면적의 40%를 근린생활시설로 할 수 있다. 동측해수변 휴양형 상가주택용지 H20블록(380~840㎡)은 3.3㎡ 당 평균 공급단가가 370만원이다. H3블록과 마찬가지로 3층 3가구까지 건축 가능하고 지하 및 1층에 건물연면적의 40%를 근린생활시설로 지을 수 있다. 여기엔 추가로 우수한 해변풍경을 배경으로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허용된다.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1필지씩 청약 가능하다.중심상업용지는 8300가구가 입주해있는 8개 아파트단지 한 가운데 위치한다. 현재 활발하게 건축되고 있는 중심상업용지 C7·8블록 19필지가 분양 대상이다. 필지면적은 796~2842㎡이고 3.3㎡ 당 평균 공급단가는 877만원이다. 건폐율 60~70%, 용적률 600~1000%이며 대부분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블록)는 14필지로 3.3㎡ 당 평균 공급단가 88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600%,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역세권 상업용지의 중앙광장에 접해 있고 대부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블록)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600%이며 최고 층수 제한은 없다. 3.3㎡ 당 평균 공급단가는 778만원이다.운서역세권 업무용지 B10~B13블록의 필지면적은 1600~1922㎡이며 3.3㎡ 당 평균 공급단가 704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이고 최고 층수 제한은 없다. 이 용지는 오피스텔 외에 생활형 숙박시설(Serviced Residence)이 추가로 허용된다. 또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용지는 S1블록이 카페와 음식점 위주, S2블록이 쇼핑·판매시설 위주가 된다. 3.3㎡ 당 평균 공급단가는 613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이고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1층에는 50% 이상 지정 용도가 의무화돼 있으나 2층 이상은 숙박(펜션업)·위락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인터넷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운서역 인근 상가주택용지 107필지와 동측해수변 휴양형 단독택지 138필지는 인터넷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필지 5년 무이자 분할 조건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현행 선납할인율은 4%, 전액 일시납부하면 토지 가격이 10%가량 할인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6일 LH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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