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휘경 공영주차장
특히 건물주와 구청, 주민 간 협약을 통해 구는 주차난을 적은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편 건물주에게는 1면당 매월 2만~5만원의 주차비 등 본업과 별개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주차장 사용자는 주차 고민을 덜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 →희망동대문 →알림마당 →구정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동대문구청 주차행정과(☎2127-4481)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재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그린파킹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대문구의 경우 학교와 아파트는 물론 교회 등 종교시설도 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이웃 간 갈등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동주민센터 14개소 ▲상가 및 아파트 106개소 ▲종교시설 281개소 ▲학교 49개소 등 총 34개 건물주가 이 사업에 참여해 총 378면을 개방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