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축제장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 운영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 순회…지난해 15만여 명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동안전체험교실은 영산강유채꽃축제, 여수진남거북선축제, 강진청자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명량대첩축제 등 도내 주요 축제가 열리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순회 배치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안전생활습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는 체험교실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 지난해 15만 6천570명이 교육을 받았다.대형 스크린을 통한 사전 안전설명을 받은 후 안전체험차량에 승차해 지진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문 개방체험 등을 통해 위험에 처했을 때 자력으로 대피할 수 있는 행동체험이 이뤄진다.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체험 등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 요령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체험도 함께 하는 종합 안전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도민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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