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일본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착륙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특별감사 실시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 훈련과 평가 이행실태, 아시아나항공내 안전조직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사단이 일본 현지에 파견돼 일본 당국과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고 조사를 완료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그 진행 경과와 검토 자료를 확인한 후 특별검사 실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모든 국적항공사에 대한 안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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