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사업이 완료되면 올바른 재산권 행사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엄다면 송로리 일대 1756필지, 180만9000㎡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1955년 지적이 복구된 곳으로 지적공부와 실제가 맞지 않아 국비 2억8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측량 및 조사 대행자 선정, 토지소유자 협의회 개최, 측량, 경계 협의 및 결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자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를 둘러싼 소송 등의 분쟁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올바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해당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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