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구ㆍ콘텐츠 기업 영실업의 콩순이 애니메이션 시즌2가 오는 16일 오전 9시 재능TV에서 첫 방영된다. 영실업의 빅돌 캐릭터 콩순이를 활용해 제작한 신개념 교육용 3D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콩순이가 친구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즐겁게 배우고 노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두발 자전거 배우기, 올챙이 친구 만들기, 토마토 키우기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콩순이가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 주변인물과의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지상파 진출이 확정돼 KBS1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1이 오는 18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2시에 방영되며, 시즌2가 5월 2일 토요일부터 4주간 오후 2시에 편성되었다. 특히 KBS1 TV에서 방영되는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2부터는 정규 애니메이션이 끝난 이후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요와 율동으로 이루어진 '콩순이 율동송 영상'이 함께 방영된다. 콩순이 율동송 영상은 콩순이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동요 음악에 맞춰 콩순이와 세요, 콩콩이, 밤이와 송이 등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이 율동을 하는 영상이다. 또한 '곰 세마리'와 '올챙이 송' 등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에 랩을 가미하는 등 노래와 율동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영실업 마케팅 본부 황미연 상무는 "콩순이 애니메이션은 영유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콘텐츠를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공개 예정인 콩순이 율동송 영상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영상으로 재미있게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청각과 운동감각 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2는 16일 재능TV 방영을 시작으로 5월 2일 KBS1 TV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기타 케이블 어린이 채널 및 IP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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