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그리스 정부가 국제채권단과의 협상 실패에 대비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1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측은 국제채권단과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리스 정부가 협상에 실패하면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그리스 정부는 오는 5월 1, 12일 두 차례에 걸쳐 국제통화기금(IMF)에 각각 2억300만유로, 7억700만유로를 상환해야 한다. 유로그룹은 이달 24일 그리스 정부가 제출한 개혁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구제금융 분할금 72억유로의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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