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전기톱 협박범 '네X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협박내용 '충격'

송가연(좌), 협박범 페이스북. 사진제공=티브이데일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가연(21)이 소속사 수박E&M 측과 계약해지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송가연이 과거 살해 협박을 당했던 사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송가연은 지난해 10월 자신을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고 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결국 협박범은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지난달 A씨에게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했다.협박범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 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X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협박범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송가연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법원으로부터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A씨는 법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하지 않아 이달 9일 형이 확정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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