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체지방 측정 장면
구는 목표달성을 위해 개인별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방법 및 식사일지 등을 배부, 참여자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한다.또 참여자가 이웃과 함께 즐기며 살을 뺄 수 있도록 ▲동동체조 릴레이 ▲건강체중 UCC경연대회 ▲운동화 신고 출근하기 캠페인 ▲서울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6월30일까지이다.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건강체중 3.3.3’ 홈페이지www.health100.or.kr에 회원 가입후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 가입시 본인의 체지방과 체중 등을 입력해야 하며, 다른 기관에서 측정한 결과나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입력하면 된다. 지난해는 지역주민 총 869명이 참가해 총 1188kg을 감량에 성공, 640kg의 쌀을 확보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은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널리 알려졌다”며 “이번 기회에 살도 빼고 기부도 하는 착한 다이어트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