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홍석천 "톱게이 영원하라"…곽정은·한혜진과 동반하차[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녀사냥'에서 하차하게 된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이 정 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87회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게스트로 초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2부 '그린 라이트를 꺼줘'를 책임져 왔던 고정 패널인 칼럼니스트 곽정은, 모델 한혜진, 방송인 홍석천이 작별 인사를 건네 눈길을 모았다.먼저 곽정은은 "1년8개월 동안 정말 좋았다"라며 "할 역할을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하며 떠나가지만 계속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TV 앞에 앉아 있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곽정은에 이어 "솔직히 난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고 운을 뗀 한혜진은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 하게 돼 정말 행복했다"라며 '마녀사냥'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마지막으로 홍석천은 "게이라는 단어를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이 웃음으로 잘 받아주시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며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른 방송에서 열심히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이어간 홍석천은 이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톱게이는 영원하라"라고 외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녀사냥' 제작진은 2부 개편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실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사람들의 모집 공고'를 낸 바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직접 나와 MC들과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갖도록 시도한 것으로, 새롭게 변신한 2부 코너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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