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생태계교란식물을 찾아라~

"순천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순천만일대의 생태계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는 하천부지, 제방 등에서 생육하는데 번식력이 왕성해 뿌리내린 곳에서는 급속도로 영역을 확대하며 다른 자생식물이 들어설 여지를 주지 않는 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 제방을 따라 대규모로 산재해 있으며 높은 확산세를 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기획됐다.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지난 해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해 가족, 직장동료, 연인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며 인기리에 마무리 되었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운영 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습지보전 및 생태, 환경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보전과(061-749-6082)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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