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법무부의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선정돼 외국인유학생 등 이민자의 조기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br /> <br />

"국제교류본부, 기초생활정보 및 기초법·제도 등 교육제공""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서비스 마련 한국사회 적응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법무부의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선정돼 외국인유학생 등 이민자의 조기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은 이민자를 대상으로 입국 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법과 제도를 이해하고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신규입학 외국인 유학생과 참여 경험이 없는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필수 정보, 기초법질서 및 출입국·체류절차 교육, 직업선택 및 진로교육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학교생활 및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연계해 필수적인 정보제공, 교육, 상담 등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제공하게 된다. 박상령 본부장은 “호남대에 재학 중인 여러 국가의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상담지원이 가능한 전문가를 배치했다”며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및 대학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