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CRH 2015)'에 참가 중인 대성히트펌프 부스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는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5 중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CRH 201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히트펌프는 80℃까지 출수할 수 있는 고온수용 공기열히트펌프인 '인버터 듀얼히트펌프 보일러' 등 최근 개발한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성히트펌프의 '인버터 듀얼히트펌프 보일러'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해외수출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며, 기온 영하 15℃ 상태에서도 80℃ 온수를 안정적으로 출수할 수 있는 이원사이클(cascade)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적인 제어기술을 가진 카렐사의 인버터 기술을 적용, 외기 및 사용자측의 사용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한전 심야인증을 획득해 지난해부터 판매되고 있다. 대성히트펌프는 지열(단일용량 3~150RT), 공기열, 폐열 등 다양한 히트펌프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냉난방 시장에 회사의 기술 수준을 확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히트펌프 전문기업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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