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28·LA 다저스)이 어깨 통증으로 피칭을 중단한 지 16일 만에 볼을 던졌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비공개로 캐치볼을 소화했다. 다저스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20m가량 거리에서 30개 정도의 공을 던졌다. 이날 돈 매팅리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소화했다. 상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어떠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류현진은 시즌 시작 전부터 작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지난달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 경기를 마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류현진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일은 지난달 28일자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이달 12일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와 훈련과정 등을 고려하면 실제 복귀 시점은 이보다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