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 총력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7일 함평읍 노송마을과 대동면 옥동마을에서 농촌지원 교통안정 지원사업을 펼쳤다.<br />

"국토교통부, 경찰청, 농촌진흥청 합동 공동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7일 함평읍 노송마을과 대동면 옥동마을에서 농촌지원 교통안정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라남·북도 24개 시군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농촌진흥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공동사업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사고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농기계 안전반사판 부착, 야광지팡이 제공, 도로교통 안전교육,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트랙트, 경운기, 자전거 등 농민이 농로와 도로에서 자주 이용하는 저속차량에 반사판을 붙이고 야광지팡이를 이용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광섭 소장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2곳에 58종 237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17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용교육과 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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