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수석, 최창환 전 아시아경제 대기자 내정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 신임 정무수석에 최창환(54) 전 아시아경제신문 대기자가 내정됐다.

최창환 전 아시아경제신문 대기자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김원이 전 정무수석의 뒤를 이을 인사로 언론인 출신 최 내정자를 낙점했다. 서울시는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주 중 최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이르면 9일부터 시청으로 출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오랜 언론인 경력을 고려해 최 내정자를 낙점했으며 앞으로 언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서 근무하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이데일리 대표이사, 인터넷뉴스미디어협의회장을 지냈다. 2003년 열린 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2011년 박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정책특보를 맡았다. 또 같은 시기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을 맡았다. 2013년 이후 아시아경제신문에서 대기자, 세종취재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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