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진기자
한미사진미술관 '매그넘 퍼스트(Magnum's First)'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트렁크 갤러리 박영숙 관장, 주명덕 사진가, 주한 프랑스문화원 자크 술리루 문정관, 매그넘포토스 디렉터 안드레아 홀즈헤르,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 윤주영 전 문화공보부장관, 한국박물관협회 김쾌정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황선혜 총장, 국제박물관협의회 배기동 위원장,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정우탁 원장.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미국과 유럽의 세계적 보도사진가들의 에이전트인 매그넘포토스와 함께 8월15일까지 '매그넘 퍼스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1955년 매그넘포토스가 최초로 열었던 사진전에 전시됐던 83점의 작품이 50여년만에 대중에 공개된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정한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한 한미 사진미술관의 첫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간디의 생애 마지막 모습 등을 담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연작 등 매그넘 포토스 설립에 관여한 초기 멤버인 베르너 비쇼프와 로버트 카파, 에른스트 하스, 에리히 레싱, 장 마르키, 잉게 모라스, 마크 리부 등 8명의 오리지널 흑백사진 83점이 전시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