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암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지역대학생·연구소 연구원·상공인·벤처기업인 등 만나…특강, 투자유치·정보공유·네트워크 갖추기 간담회, 홍보·사업화 위한 정보교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고기업 전문경영인(CEO)들이 대전을 찾는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 GE코리아, 델파이코리아, 3M코리아 등 미국 굴지의 기업 CEO 10여명으로 이뤄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대표단이 7일 오전 대전을 찾아 지역대학생, 연구소 연구원, 상공인, 벤처기업인들과 만난다.대전출신인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법사위원장) 주선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암참대표단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진로·비전·취업정보제공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지역상공인들과 벤처기업인들과의 투자유치·정보공유·네트워크 갖추기를 위한 간담회 ▲과학기술연구소의 연구역량과 성과 홍보·사업화를 위한 정보교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소 방문을 할 예정이다.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 권선택 대전시장을 만난 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자통신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을 찾고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도 갖는다. 이어 오후엔 충남대에서 혁신캠프를 연다.암참은 2012년부터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미래혁신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혁신캠프’를 해마다 열어오고 있다.이상민 의원 “암참 방문을 계기로 우리 지역대학, 연구소, 지역상공인과 벤처기업인들이 글로벌기업들과 정기교류를 통한 인적 망을 튼실하게 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대학생들에겐 질 좋은 일자리를, 지역과학기술연구소에겐 연구능력 강화 및 연구 성과사업화 촉진기회를, 지역기업들에겐 투자유치와 경영 등 고급정보를 얻는 기회를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암참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무역·통상을 늘리기 위해 1953년 세워진 외국경제단체로 1000여 회원기업과 2000여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다. 회장은 제임스 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맡고 있다. 이 단체는 활발한 글로벌 망 갖추기와 활동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무역,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 여러 면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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