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축협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발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오는 7일 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사농공영 실천을 위한 농업경제 상생발전 협의회를 발족하고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협의회는 6개 품목분과별 대표조합장과 상무, 부서장 등으로 구성, 농·축협과 중앙회의 사업경합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투자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동반성장을 추진하게 된다.또 이날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농·축협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 유통구조상 역할분담을 통한 유통계열화 촉진, 경제사업 이관 후 사업경합 방지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제로 6개 품목분과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다산 정약용의 3농 정신을 잇는 농업경제 4농 전략(相農·厚農·便農·成農) 실천을 통해 사업경합 문제를 해소하고 상생발전의 기틀을 확립하는데 상생발전협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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