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구파발역 책단비서비스 증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 ‘구파발역 책단비 서비스 확대 운영 사업’이 선정돼 이달부터 기존 1일 48권 제공에서 1일 120권 제공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책단비 서비스’는 은평구 도서관 통합검색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예약도서무인대출·반납기를 이용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와 다른 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대출·반납이 가능한 상호 대차서비스 통칭이다. ‘책단비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권수가 늘어나고 도서 대출과 반납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져 바쁜 일상 속 주민들에게 구파발역은 하나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춘화 은평구립도서관장은 “그동안 많은 이용으로 예약이 어려웠던 구파발역 책단비서비스가 확대 운영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이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인 만큼 값지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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