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전 산림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재단법인으로 바뀌었다.3일 산림업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이었던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증(제175호)을 받고 변신을 꾀하고 있다.(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민법 제32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법적근거를 두고 출범했다. 법인대표는 이사장직을 맡아온 조연환(67) 전 산림청장(숲 해설가)이며 사무실 주소는 대전시 서구 청사로 228번지다. 법인설립자금은 약 8000만원으로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주)가 전액 출자했다.주요 사업은 산림과 임업분야 ▲인재양성 교육 및 장학사업 ▲연구·컨설팅사업 ▲출판·인쇄 등 간행물발간사업 ▲임업인 및 예비임업인을 위한 포럼운영 등 12가지다.재단의 임원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이사 2명 이상~7명 이하(이사장, 상임이사 포함), 감사 1명이다. 임기는 이사 4년, 감사 2년으로 하되 이사, 감사는 연임할 수 있다.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상임이사(원장)는 “국내 유일의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을 7기째 운영해오고 있는 산림아카데미가 재단법인이 되면서 위상이 한 단계 발돋움했다”며 “산림청 등 정부로부터의 공식지원은 물론 산림교육 및 컨설팅업무대행을 할 수 있는 ‘열린창구’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471-9960~3.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