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청라국제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M1블록(6만9205㎡)으로 전용면적 60~85㎡형 1382가구를 지을 수 있다. 용적률 310%(주거 206%)로 주거 부분은 전체 건축 연면적의 70% 미만으로 허용된다. 공급예정가격은 주거 1285억4000만원과 주거 외 451억6000만원을 더한 1737억원(3.3㎡ 당 829만원)이며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이 용지는 주운수로(수변공원)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한다. 사실상 일반 건설업체에 공급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라고 청라영종사업본부 측은 설명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IC개통,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일부구간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청라국제도시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면 도착한다.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개통에 따라 서울역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하나드림타운에는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콜센터, 연수원 등 상주인원 7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도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오는 14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신청을 하면 된다. 계약은 21일 체결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 032-540-1781,1784)로 문의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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