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2.15% 인터넷 전용 예금 출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4월말까지 1000억원 한도로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은 최소 1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1계좌당 가입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75%이나,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받으면 최고 연 2.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이면 연 0.1%포인트, 신규 후 3개월 이내 본인 명의 우리은행 통장에서 급여이체, 관리비 또는 공과금 이체, 카드결제 중 두 가지 이상을 이용하는 주거래 고객이면 연 0.2%포인트, 모바일 통장을 이용해 신규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다.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하락 이후 시중은행에서 2%대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며 “그나마 업무원가가 비교적 낮은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상품을 통해 신규고객 및 기존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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