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대학교 신입생 총 72명에게 100만원씩 총 72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5일 저소득 가정 대학신입생들에게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마련한 입학금을 지원했다.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으나 학비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자녀들에게 보다 원활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꿈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놓아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장학금은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에 참여, 자발적 으로 기탁한 개인·기업·단체 성금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2015년도 대학 신입생 총 71명에게 100만원씩 총 7100만원을 지원됐다.
장학금 전달식
이날 행사는 대학신입생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서초구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주니어 서울오케스트라단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자 대표로 서초교구협의회 조세제 목사가 참석, 장학증서 전달했다.또 새내기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의 꿈을 응원하는 서초의 염원을 담아 김용복 부구청장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서초구는 민간후원을 적극 발굴과 연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이외도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교복비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 방학 체험학습,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사업, 건강충전 영양꾸러미 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서초SOS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으로 '신나고 기분 좋은 서초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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