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300억 목표…'말랑카우 열풍 이어나갈 것'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제과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은 말랑카우 특유의 폭신폭신하면서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우유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용기에 담고 제품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을 입혔다. 말랑카우는 2013년 12월에 출시,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캔디 신제품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말랑카우의 등장으로 700억원대에 머물렀던 롯데제과의 전체 캔디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시장점유율도 40%대로 상승했다. 말랑카우는 롯데제과 뿐만 아니라 전체 캔디 시장도 약 20% 신장시키는 등 그 동안 정체돼 있던 국내 캔디 시장을 확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을 추가하면서 말랑카우의 연간 목표 매출액을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 '말랑카우 열풍'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의 소비자가격은 3000원(80g)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