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4월1일 오전 10시에 첫 번째 회의를 열고 두개의 소위를 구성함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에서 제출해놓은 정치개혁안을 보고받고 의제를 다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월 말에는 국회의장이 제기한 정치자문위원회에서 내놓은 안을 심의할 것"이라며 전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은 정치인들과 모든 공직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호랑이"라며 "정개특위는 가장 무서운 호랑이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 뜻에 따라 정개특위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이슈 가운데 선거구 재획정과 국민완전경선제,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서 특위위원들과 협의해서 국민의 뜻으로 이 문제가 결정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활동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돼있지만 더 연장되지 않도록 주어진 기간 내에 활동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고 밝혔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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