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즌]분당·판교 옆 용인의 새강자 'e편한세상 수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들어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수지'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첫 분양단지로 경기도 용인시에 'e편한세상 수지'를 공급한다. 지난주 견본주택을 연 이 단지는 25일 특별공급,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접수를 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574 일대에 총 1237가구 규모이며,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다. 평균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1385만원으로 책정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 지역은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2016년에는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이다. 성복역이 개통되면 서울에 있는 강남역까지 신분당선을 타고 약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ㆍ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과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약 1㎞ 거리에 16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수지초등학교와 정평중학교, 풍덕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또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변에 쇼핑 시설이 풍부하고 수지구청과 수지도서관, 수지생태공원 등 관공서, 복지시설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라운지카페,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이 아파트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월패드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시공한 것도 특징이다. 견본주택(031-265-3200)은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843 일대에 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7년 8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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