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원유 47.45달러·브렌트유 55.92달러…12일 이후 최고치 경신Fed 기준금리인상 지연 신호에 달러가치 하락…유가는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 유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88센트(1.9%) 상승한 배럴당 47.4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60센트(1.1%) 상승한 55.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2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유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유가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서둘러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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