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갤럭시S6 패션 언팩'에서 패션계 참석자들이 갤럭시S6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모델 지지 하디드, 다우첸 크로스, 릴리 도날슨, 패션지 편집장 카린 로이트펠드, 사진 뒤쪽 영화배우 재러드 레토.
영국, 남아공, 캐나다, 이탈리아, 터키 등 주요 통신사 가입자 유치경쟁 '후끈'국내선 23일 갤S6·사전 체험행사 시작…1일 공식 예약가입 시작[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예약가입이 시작됐다. 한국은 다음 달 1일부터 통신3사 등을 통해 갤럭시S6의 공식 예약가입이 시작된다. 23일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지난 주 영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이탈리아, 터키 등의 주요 통신사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예약 가입을 시작했다. 터키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은 32기가바이트(GB) 갤럭시S6를 956달러(약 107만6000원)에, 32GB 갤럭시S6 엣지를 1147달러에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 영국 통신사 O2는 99파운드(약 16만4000원)를 선결제하고 이후 매달 단말기 값을 내는 방식으로 예약 가입을 진행 중이다. EE는 선결제 금액이 49.99파운드다. 보다폰은 선결제금 없이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 카폰웨어하우스는 예약 가입자들에게 무선충전기를 무료 지급하며 갤럭시S6 엣지 예약 가입자에게는 64GB 기준 259.99파운드의 선결제액을 받고 있다. 갤럭시S6 32GB 예약 가입자에게는 79.99파운드가 요구된다. 테스코 모바일은 예약 가입자에게 선결제금을 받지 않으면서 더블 데이터 조건을 내걸어 예약 가입자 적극 유치에 나섰다. 국내에서 역시 이날부터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1400여 점의 매장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사전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공식 예약가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다음달 10일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올해 55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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