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는 올해 주민소득지원 융자금 6억8천만원을 36농가에 지원한다.시는 지난 18일 제2청사에서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심묵 부시장의 주재로 2015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와 관련,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는 지원대상자들의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3월 중 융자 지원키로 했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경제적인 여건 등 제반 상황이 어려운 농업인의 자립 기반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기금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하여 보증인 없이 정읍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세대 당 최대 2000만원,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융자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반기 태풍이나 재해로 피해를 당한 농가 발생 시 1억여원의 융자금을 더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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