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 올해 실적 확대 본격화'

하나대투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올해 실적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처음 제시했다.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머슨퍼시픽은 리조트 개발 업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제품의 희소성을 부각시키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아난티 서울 프로젝트는 분양가 3억~24억원에 달했음에도 분양률 80%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올 상반기 진행하는 부산 프로젝트도 국내 최초로 특급 호텔과 별장단지의 조합을 선보이는 만큼 양호한 분양 성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1510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이익 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