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연아(25)가 평창 패럴림픽의 국민 참여를 호소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14일 열린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올림픽만큼 중요한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나도 한때 선수였기에 패럴림픽 선수들의 열정에 공감한다”며 “선수 때는 잘 몰랐지만 오늘 장애인 선수들도 비장애인 선수 못잖게 노력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창 패럴림픽에서 모두 꿈꾸는 바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패럴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이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운동선수로 거듭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김연아는 평창 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김연아는 근황에 대해 “대학원 생활과 같은 경험을 하는 게 새롭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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