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 예비마을기업 및 신규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는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공동 사업이다.공모신청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5인 이상 출자자를 구성하고 법인을 설립하여, 특정 1인과 그 가족 지분의 합이 50% 미만이어야 한다.법인 구성이 안 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나 사업 선정 후 약정 체결 전 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전남형 예비마을은 마을기업(행정자치부 지정) 육성을 위해 전남도에서 선정하여 1년간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해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신규 마을기업은 행정자치부의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되며, 1년차 5000만원, 2년차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3개의 마을기업과 예비 마을기업이 선정되어 지역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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