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콘텐츠 및 뉴미디어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는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이달 초 DSC인베스트먼트와 DS투자자문으로부터 각 25억원씩, 전환우선주 형태로 진행됐다. 피키캐스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피키캐스트는 투자금을 콘텐츠 라이선스 확보 및 자체 콘텐츠 제작에 할당하고 추가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피키캐스트는 최근 관심사에 맞춰 흥미로운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앱은 출시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으며 일 평균 앱 방문자수가 120만명, 평균 체류시간은 20분 이상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피키캐스트는 옐로모바일의 콘텐츠&뉴미디어 사업부문의 중간지주 회사로 2012년 출범했다. 자회사인 말랑스튜디오를 통해 알람몬, 1km, 지하철, 다이어터, 원스 등 옐로모바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지난 2월 기준 12개 계열 앱 이용자수가 900만명(중복제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