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루멘스’ 목표가 8500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루멘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8500원으로 23%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업황 부진과 실적 하향 조정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루멘스의 역성장 구간으로 단기적인 숨고르기 국면”이라며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270억원의 매출액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적극적인 재고자산 관련손실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다소 개선된 3.8%를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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