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무료 법률상담
이에 구는 상담관 인력 확보를 위해 서울시 지방변호사회, 서울시 세무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법률 상담관을 늘리고 상담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변호사, 변리사 13명 외 세무사, 노무사가 포함된 신규 상담관을 16명 더 늘리고 회차당 상담관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렸으며 상담분야를 일반법률 분야에서 세무· 노무분야로 확대했다.또 상담유형을 고려해 여성 상담관을 기존 1명에서 9명으로 적극 배치했다.이 뿐 아니라 방문상담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동 법률상담서비스‘도 4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주민센터에 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가 법률상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무료법률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기획경영과 법무팀으로 전화(3425-5403) 또는 방문,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강동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실적은 2014년을 기준으로 유형별로 총 324건 중 민사분야는 224건, 가사분야는 73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약 91.6%를 차지했다.민사분야 중에서는 임대차 계약 분쟁, 채권·채무 상담 건수가 전체의 약 65%, 가사분야 중에서는 이혼, 상속 분쟁 관련 상담 건수가 약 87%를 차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