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논란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하나…MBC 입장 들어보니

이태임 논란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하나…MBC 입장 들어보니

이태임. 사진=M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가 폐지된다는 보도에 방송사 측이 해명했다.5일 오전 MBC 관계자가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띠과외 폐지는 논의된 적 없고 사실 무근이다"며 "방송 편성 이동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앞서 보도된 폐지설을 해명했다. 띠과외는 띠동갑내기 스승과 제자가 커플을 이뤄 버킷리스트 항목을 하나씩 수행하는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로, 지난 추석 연휴 당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아 지난해 10월 정규 편성됐다.띠과외에는 이태임 외에 방송인 정재형, 격투기선수 송가연, 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이 출연 중이었으며 최근 방송인 최화정과 김범수, 가수 홍진영과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동준, 갓세븐의 멤버 뱀뱀이 합류한 바 있다.앞서 한 연예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띠과외가 폐지를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띠과외는 봄 개편을 전후해 폐지될 예정이지만, 아직 미방영된 촬영 분량이 많아 구체적인 종영 시기는 미정이다. 마지막 촬영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띠과외'에서 하차를 결정한 이태임은 최근 녹화 현장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해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이태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원이 먼저 반말해 그런 것'이라고 해명해 당사자 사이에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 폐지가 나을 것 같은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 원래 안 봤는데 앞으론 절대 안 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 마지막에 합류한 사람들 무슨 죄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폐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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