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기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국내 3개 사업장에서 '복(福)나눔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복 나눔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한해 무사고, 무재해와 회사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우선 임직원들이 올해의 운수대통을 점쳐볼 수 있게 마련된 세시행사마당, 투호던지기·제기차기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복맞이 행사마당과 각종 민속놀이 공연 등이 열리는 추억쌓기 행사마당이 꾸려졌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먹기리마당도 마련돼 참여 임직원들 모두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만끽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액운을 물리치자는 의미의 떡메치기, 소원을 기원하는 솟대 소원달기와 달집태우기, 복당나귀 포토이벤트 등 15가지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자매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만들었다. 삼성전기 류승모 인사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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