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일 SNS 서포터즈(supporters)37명을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4일 SNS 서포터즈(supporters)37명을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시는 뉴미디어(new media)시대의 새로운 의사 소통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성화를 통해 쌍방향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정읍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운영하던 블로그 기자단을 트위터·페이스북 까지 연계·운영키로 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지원자중 37명을 SNS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들은 내년 2월말까지 활동하며 정읍지역의 각종 행사와 축제, 공모 및 감동 스토리 (story)등을 알리게 된다. 또 인적·자연적 재난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전파해 제 2의 사고 예방에 나섬은 물론 다양한 불편사항 및 민원요소를 제보하거나 건의하는 등 행정사각지대 최소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서포터즈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올해는 특히 정읍에서 5월 전라북도민체육대회, 7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서포터즈들의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또 “내장산을 비롯한 구절초축제과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무성서원 등 정읍의 유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더 많이 알리는데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경반석씨는 “거주지는 익산이지만 정읍시 SNS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정읍시를 더욱 잘 알게 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도 발로 뛰면서 정읍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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