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대한항공 모닝캄 표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잡지 모닝캄을 중국어판으로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영문판, 일본어판에 이어 중국어판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중국 고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현지 언어로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Korean Wave' 칼럼은 인기 한국 드라마를 통해 살펴 본 한국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또 시티가이드(City Guide)칼럼은 보다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담고있다.1977년 창간해 올해로 39돌을 맞이한 대한항공 '모닝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잡지다. 모닝캄은 지난 해 12월, 전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권위 있는 잡지 폴리오(Folio:) 주최로 진행된'에디 앤 오지 어워드(Eddie & Ozzie Awards)'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모닝캄 중국어판은 중국 노선 항공편의 기내 및 라운지, 대한항공 지점소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 국·영문판은 온라인 홈페이지 (//morningcalm.koreanair.com) 및 세계 최대 뉴스 스탠드인 지니오(www.zinio.com)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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