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명품 농업인 육성’힘찬 첫 걸음

“제11기 농촌개발대학 입학식 개최”[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농업기술센터는 4일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입학식은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 진행되며, 과정별 전문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실습·토론, 워크숍, 해외연수 등 특성화된 교육 방법으로 교육생에게 소득창출 위한 동기부여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1,6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뜨거운 지원 열기 속에 제 11기 237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농촌관광, 온라인마케터, 친환경농업, 약용작물 4개 정규 과정과 명품농업CEO 특별과정이 개설됐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대학, 연구소 등)와 자체강사를 활용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이루어진다. 입학생 대표로 선서 한 김귀덕 교육생은 “특강을 통해 명품 고창을 만드는 것은 내가 먼저 가까운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 때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우정 대학장은 “민선 6기 군정의 최우선을 군민의 행복에 맞추고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이루어 군민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교육생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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