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남신(男神) 1위 이민호, 중국 영향력 대단…"강남 1970 결말도 바꿔"
강남 1970 중국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가 '강남 1970'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이민호가 '한국드라마 남신(男神) 1위'에 뽑힌 사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중국 연예전문사이트 쿠오쿠닷컴에 따르면 이민호는 '2014 한국 드라마 남신(男神)' 1위에 뽑혔다. 전날 기준 2668만5500여명의 웨이보 팔로워를 기록 중인 이민호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중국 CCTV 프로그램 '춘완(春晩)'에 출연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이민호는 당시 방송에서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을 불러 의미를 더했다. '춘완'은 7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중화권 최대 규모의 특집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 행사에서는 새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의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광저우 공연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티켓 구매 문의가 빗발쳤다.이민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신 한류 4대 천왕인 듯" "이민호, 너무 멋있다" "이민호, 강남 개봉하네" " "이민호, 한국드라마 남신 1위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중국 전역에 개봉 예정인 영화 '강남 1970'은 이민호의 인기를 업어 결말을 바꿨다. 영화 속 범죄자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하는 중국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민호에게 힘이 실렸다는 후문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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