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열차 통제, '연기와 타는 냄새'…승객 대피 소동

정자역 열차 통제, '연기와 타는 냄새'…승객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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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분당선 정자역의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는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일 오후 12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서울방향 승강장에서 연기와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신분당선 측은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정자역에서 광교역까지(2단계 연장선)구간에서 연기와 냄새가 터널을 타고 정자역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자역에 화재상황이 없는 것이 확인돼 바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역사 내 사람들을 일단 대피시키고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출동시켜 냄새 발생경위와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현재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판교역까지만 운행하고 있으며 분당선은 정상운행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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